대한기계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
김종훈, 안지훈(라온엑스솔루션즈) / 김용대, 서성훈(현대자동차)
Keywords
목표(Target), 전달 함수(Transfer function), 시스템(System), 음향감도(NTF, Noise Transfer Function), 샤시 가진력(Chassis MPC-Force), 전달경로해석(TPA, Transfer Path Analysis)
최근 해석기법의 발달로 완성차 해석을 이용한 NVH 성능 개발이 많이 이루어졌다. 하지만 완성차 설계 완료 후 해석을 수행하고, 목표 미달 시 시스템 성능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므로 설계 변경이 늦어지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. 이에 설계 초기 단계부터 각 시스템 별로 완성차의 성능과 직결된 각각의 목표를 구분하여 배분할 필요성이 생겼다. 최근에는 3D FE 해석 외에도 TPA, FBS 등의 시스템 전달 함수를 활용하여 지오메트리가 일치하지 않아도 계산이 가능하다. 각 단계 별로 여러 차종들의 시스템 전달 함수를 조합하면 수천 가지의 완성차 조합이 생성되며, 이렇게 조합된 완성차들의 성능과 시스템 별 성능을 연계하면 완성차 목표 설정 시 필요한 시스템 성능을 예측할 수 있다.
본 연구는 이러한 과정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, 이를 통해 강건한 완성차 NVH 성능을 달성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기반을 마련하였다.